[윤채영의 투어다이어리] "시즌 개막, 그 셀렘과 긴장"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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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KLPGA투어 2016년 첫 대회 월드레이디스가 열리는 중국 선전 미션힐스골프장의 올라사발코스 1번홀에서)


 

3월 10일, KLPGA투어 2016년 첫 대회 월드레이디스가 중국 선전 미션힐스골프장에서 개최했습니다!

 

채영프로가 아시아경제를 통해 연재하고 있는 <윤채영의 투어 다이어리>를 통해 소식을 알려왔는데요~

 

 

3개월 간의 방학을 마친 한국여자프로골프(KLPGA)투어가

3월 2째주, 드디어 개막을 알렸습니다.

특히 올해는 해외에서 시즌을 시작하죠?

중국 선전 미션힐스골프장 올라사발코스에서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(LET)와 공동주관하는 월드레이디스챔피언십이 출발점입니다.  

채영프로는 투어에서 10년을 뛴 베테랑이지만 첫 티오프는 언제나 설레면서 긴장이 되는 순간이라고 하네요.


 

 

전지훈련을 떠나기 전, 공항에서의 채영프로.

매년 전지훈련을 떠날 때마다 새로운 출발을 기대해본다고...


 

지난해에 비해 올해는 한 달 일찍 시즌을 맞이하는데요.

첫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그렇다고 해서 무리하게 욕심을 낼 수는 없죠.

일단 미국 캘리포니아주 테미큘라에서 7주 동안 연마한 기술을 실전에 적용해 볼 생각이라고 합니다.

연습한 내용들을 토대로 차분하게 경기를 풀어나가야겠지요.
중국에 오기 전에 존 강 코치님과 함께 스윙 체크를 했는데요. "공을 잘 다루는 도사가 됐다"는 칭찬을 받았다고 합니다. 

 

 

빡빡한 전지훈련 일정을 소화하다 보면 하루가 짧게 느껴진다는 채영프로.

열심히 전지훈련 중인 모습.

 

채영프로 스스로가 봐도 공을 컨택하고 컨트롤하는 능력이 무척 향상된 것 같다고 하네요. 하하.

이번 대회는 미션힐스골프장 하우스캐디와 호흡을 맞추고,

2주 후 베트남에서 열리는 더달랏레이디스부터는 작년에 채영프로를 도와주신 오빠가 골프백을 메기로 했답니다.

 

 

마지막으로,

 

"이제 9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했습니다.

33개 대회로 늘어난 올 시즌은 반드시 우승 소식을 전하고 싶습니다.

알차게 전지훈련을 마친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자신이 있고요, 투어에서 롱런할 수 있는 든든한 발판을 마련하겠습니다.

애독자 여러분의 많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." 

 

라며 투어다이어리를 마쳤습니다! 

 

팬텀의 대표 미녀 플레이어 채영프로 많이 응원해주시고,

<팬텀 골프&스포츠>채영프로의 선전을 기원하겠습니다!



윤채영프로
화이팅!

 

 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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