크리스에프앤씨, 골프웨어로만 3천억 달성 전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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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년 마스터바니, St앤드루스 등 신규 브랜드 추가
 
크리스에프앤씨(회장 우진석)가 올해 파리게이츠, 핑, 팬텀 등 3개 골프웨어로 3,000억원을 돌파할 전망이다.

국내 패션 업체 중 골프웨어로 3,000억원 돌파는 크리스에프앤씨가 처음이다.
명실상부 국내 최대 골프웨어 업체임을 입증하게 되는 셈이다.

여기가 끝이 아니다.
이 회사는 올해 런칭한 신규 골프웨어 ‘마스터바니에디션’과 내년 봄 런칭 예정인 초고가 골프웨어 ‘세인트앤드루스(St. ANDREWS)’로 새로운 시장 개척에도 나선다.
골프웨어 시장에서 확실한 점유율을 가져가겠다는 의지다.

이 회사에 따르면 11월 중순 현재 파리게이츠가 목표대비 98%, 핑이 97%, 팬텀이 100%를 달성 중이다.

이 같은 추세라면 올해 마감 매출은 파리게이츠 1,150억원, 핑 890억원, 팬텀 1020억원으로 3,060억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다.
(파리게이츠 실적은 ‘마스터바니에디션’ 포함이다. 마스터바니에디션은 현재 4개의 단독 매장과 ‘파리게이츠’ 36개점에서 숍인숍으로 전개 중이다.)

성장의 가장 큰 원동력은 유통망의 폭발적인 증가다. 이 회사는 올해 3개 브랜드로 97개의 신규 매장을 오픈했다.
비효율 매장 철수를 감안하면 작년보다 67개(파리게이츠 26개, 핑 16개, 팬텀 25개)가 증가했다.

이 회사는 작년에도 80여개 신규 매장을 오픈하면서 높은 성장을 이뤄냈다.
올해 역시 백화점과 가두상권을 중심으로 유통망을 크게 늘렸던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.

이 회사 김한흠 사장은 “브랜드의 성장은 유통이 좌우한다. 유통이 먼저 펼쳐지고 좋은 상품들이 채워져야 성장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”고 강조했다.

내년 역시 ‘핑’과 ‘팬텀’을 중심으로 유통망을 공격적으로 늘릴 계획이다.
또 ‘마스터바니에디션’은 ‘파리게이츠’와 분리한다.
올해 ‘파리게이츠’ 매장 내에서 충분한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기 때문에 내년에는 본격적으로 단독 육성하겠다는 것.
내년 봄 10개 매장으로 시즌을 시작한다.

내년 새롭게 런칭하는 ‘세인트앤드루스’는 일본의 초고가 골프웨어로 주요 백화점에 1~2개 매장을 오픈하면서 순차적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.

전략적인 상품 운용도 주효했다. 특히 올 가을ㆍ겨울 출시한 경량 다운점퍼는 대물량 공급에도 불구하고 70% 이상의 높은 판매율을 기록했다.
‘핑’은 지난해 10만장에서 올해 13만장, ‘팬텀’은 지난해 8만장에서 올해 10만장을 각각 공급했다.
‘파리게이츠’는 올해 퍼포먼스 라인의 스타일과 물량을 확대하면서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.

이 회사는 내년 파리게이츠 1,250억원, 핑 1,000억원, 팬텀 1,100억원 등 3개 브랜드로 3,350억원을 목표로 잡았다.   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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